러브라이브!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성공한 작품의 속편이란 어려운 것이다. 전작이라는 기반이 있으니 날로 먹을 수 있겠지 싶겠지만, 사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. 전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, 속편으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질 필요가 있으니. 물론 향상된 퀄리티는 기본 중의 기본이고. 속편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평가는, 첫 작품보다 날카롭다. '러브라이브!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' 또한 그런 문제에 직면한 작품이었다.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터. 이 컨텐츠는 '온갖 요소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'는 정석적이고 직관적인 수단을 이용했다. 장기 시리즈이기에 가능한 일이리라. 속편으로서의 속박이 강하기 마련인 두 번째 작품과는 달리, 세 번째 작품이나 그 이후의 작품쯤 되면 시리즈의 '축'이 확립되어 있기에, 연속성을 유지한 채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11 다음